리퍼비쉬 제도란?
애플은 소비자 보호를 위해 리퍼비쉬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. 리퍼비쉬란 소비자가 반품하거나 하자가 있는 제품을 공장에 다시 보내서 새 제품처럼 가공한 것을 말합니다. 리퍼비쉬 제품은 새 제품과 유사한 품질을 가지고 있지만, 약간의 흠집이나 사용 흔적이 있을 수 있습니다.
애플은 리퍼비쉬 제품을 1년 보증을 제공합니다. 따라서, 리퍼비쉬 제품을 구매하면 1년 동안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.
리퍼비쉬는 소비자에게 유리한 제도
리퍼비쉬 제도는 소비자에게 유리한 제도이지만, 역선택을 유발한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. '역선택'이란 소비자가 고의적으로 제품을 고장내서 리퍼비쉬 제품을 받으려는 행위를 말합니다. 간단하게 '고의 파손 보상' 정도로 정의하겠습니다. 이 글에서는 역선택으로 명명하여 기술하겠습니다.
리퍼비쉬를 역이용 한다면?
사실 애플케어 보증기간 2년이 거의 다 되서 리퍼비쉬 제품을 받는다면 사용자에겐 훨씬 유리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. 리퍼비쉬 제품을 받아서 당장 중고로만 팔아도 이득이니깐요. 또한 리퍼비쉬 제품도 A/S기간이 1년이라 1년동안 더 사용해도 문제가 없습니다. 그만큼 애플케어플러스에 가입하고 2년 정도 사용한 유저에게는 엄청 유리한 선택입니다. 한마디로 꼼수 중에 꼼수이긴합니다.
역선택을 유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.
- 리퍼비쉬 제품은 새 제품보다 저렴합니다.
- 리퍼비쉬 제품은 1년 보증이 제공됩니다.
- 애플은 아직 역선택을 구별하기 어렵습니다.
애플은 역선택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.
- 리퍼비쉬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습니다.
- 리퍼비쉬 제품의 보증 기간을 단축했습니다.
- 역선택(보험 사기 등)에 대한 법적 조치를 강화했습니다. 그래도 역선택을 증명하기란 쉽지 않습니다.
그러나, 애플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역선택은 여전히 존재합니다. 애플이 역선택을 완전히 방지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습니다.
- 리퍼비쉬 제품의 가격을 더욱 인상해야 합니다.
- 리퍼비쉬 제품의 보증 기간을 더욱 단축해야 합니다.
- 역선택을 구별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투자해야 합니다.
해결해야 할 방안
애플 리퍼비쉬 제도는 소비자에게 유리한 제도이지만, 역선택을 유발한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. 애플은 역선택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, 아직까지 완전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. 소비자에겐 편법을 써서 이용한다면 분명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지만 이 방법을 악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게 되면 공정한 시장 질서를 무너뜨릴 수도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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